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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메라키 l 각자의 메라키를 이야기하다

Product Owner 기정환님 (Transaction Growth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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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환님,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라키플레이스에서 Transaction Growth Squad PO로 일하고 있는 기정환입니다. 창업, VC, UX 컨설턴트 등 거쳐 메라키플레이스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꽤 다양한 길을 걸어오다 결국 "좋은 제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자들의 삶의 변화를 보고 싶다"는 하나의 방향을 향해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메라키플레이스 1호 맴버로서 왜 스타트업을 그중에 메라키플레이스를 선택하셨나요?

사실 처음엔 거절했어요. 지인분의 소개로 선재원, 손웅래 두 대표님을 만났는데, 그때는 제품도 팀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두 분이 너무 매력적인 분들이라, 일단 사이드로 첫 제품을 같이 만들어보자는 제안은 받아들였어요. 당시 재직중인 곳의 연봉도 좋고 복지도 좋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내가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어요. 유저의 진짜 문제를 풀고 있다는 감각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 그런데 퇴근하고 새벽까지 나만의닥터 V1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 오히려 더 설레고 속도감 있었거든요. 그 감각 때문에 몇 개월 만에 합류를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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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키플레이스 Product Owner의 삶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의 전략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다시 비대면 진료 쪽에 집중하고 있어요. 작년 말에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되면서 올해 많은 정책 변화가 예상되고 있거든요. 그 변화 속에서 어떻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을지가 지금 가장 큰 과제예요. 핵심 전략은 비대면 진료 코호트를 최대한 작은 단위로 쪼개고, 그들에게 더 핏한 제품을 제공하는 거예요. 감기 환자부터 탈모, 소아과 유저까지 각각의 코호트가 비대면 진료에 기대하는 점과 페인포인트가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걸 하나의 제품으로 뭉뚱그려서 보면 절대 날카로운 경험을 만들 수 없어요. 의료 서비스는 도메인 자체가 푸시 방식의 마케팅이 성립하기 어려운 시장이에요. 커머스처럼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비즈니스와는 달리, 아프지 않은 유저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유저가 필요한 시점에 제품을 인지시키는 것부터 세심한 전략이 필요해요. 유입부터 첫 진료, 리텐션까지 제품의 전 영역과 채널을 코호트별로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어떤 진료를 받더라도 나만의닥터에서 경험하면 정확히 유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PO로 일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은 무엇인가요?

내가 세운 가설이 실제 지표로 증명되는 순간이에요. 약국 조제 경험을 개선하면서 제휴약국 매칭 성공 여부가 리텐션에 2배 가까운 차이를 만든다는 걸 발견했을 때처럼, 고민 끝에 나온 실험이 숫자로 돌아올 때의 그 쾌감은 정말 대체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그 과정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메라키는 PO만 "왜?"를 묻는 조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묻거든요. PD, PE, 세일즈, CX까지 각자의 시각으로 가설에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혼자였으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인사이트들이 나와요. 그 순간들이 쌓이는 게 너무 재밌어요. 또 하나는 할 수 있는 것의 스케일이 계속 커진다는 점이에요. 0 to 1을 만들 때와 지금은 완전히 달라요. 유저와 의·약사가 쌓이면서 이전에는 시도조차 못했던 실험들이 가능해지고, AI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더 많은 가설을 검증할 수 있게 됐어요.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회사에 다니는 기분이에요. 그 변화 한가운데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즐거운 점인 것 같아요.

첫 기능 출시 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첫 기능 출시 경험은 나만의닥터를 앱스토어에 처음 등록하던 그 순간 자체라 감회가 남달랐어요.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를 출시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다반사잖아요. 그런데 나만의닥터는 조금씩 유저 유입이 생기기 시작했고, 특히 마케터분이 합류한 이후 1,000명의 유저를 모아가는 구간에서는 정말 많은 설렘이 있었어요. 그런데 출시 직후 오미크론이 터졌어요. 폭발적인 수요가 몰렸는데, 제품이 그걸 감당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어요. 제품적인 스케일업뿐만 아니라 운영적인 스케일업을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거예요. 앱스토어 심사까지 막히면서 핵심 기능이 2개월 넘게 배포가 안 됐고, 솔직히 팀이 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첫 출시의 설렘과 위기가 거의 동시에 왔던 시기였죠.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제가 수립한 가설이 맞아떨어지고, 목표 지표까지 충분히 임팩트가 났던 순간이에요. 약국 방문수령 조제 경험을 개선했을 때가 그랬어요. 제휴약국에서 한 번에 조제를 성공한 사용자들의 리텐션이 그렇지 않은 코호트 대비 거의 2배에 달한다는 걸 발견하고, 그 발견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정해서 실제 리텐션이 대폭 개선되는 걸 눈으로 확인했을 때요. 그리고 그 순간들에 공통적으로 느꼈던 건, 팀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있다는 감각이었어요. 가설이 맞아떨어지는 것도 기쁘지만, 그 과정을 팀이 함께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팀원들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PO라는 역할 특성상 개발, 디자인, 비즈니스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왜 이걸 만드는가'에 대한 맥락을 항상 충분히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능 단위의 요청이 아니라 해결하려는 문제와 기대하는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면, 팀원들이 더 주도적으로 좋은 방향을 제안해주더라고요. 메라키 팀은 모두가 "왜?"를 묻는 문화가 있어요. PO가 세운 가설과 우선순위에 팀이 비판적 사고로 질문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모두가 같은 페이지에 있게 되거든요. PO 혼자 외롭게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팀의 소통 방식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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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일하는 방식

실제 스쿼드 조직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메라키플레이스는 시행착오를 비난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함께 분석합니다. 초기에는 리소스 부족으로 실패 후 다음 실험을 이어가기 어려웠지만, AI 도입 이후 이터레이션 속도가 빨라지면서 PD·PE 직군까지 가설과 검증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았어요. 우리는 절대 실패를 덮고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해부하는 팀입니다. PO는 자신이 풀고 있는 문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책임을 갖습니다. 목표는 CEO와 함께 설정하지만, 그 이후의 제품 전략 오너십은 전적으로 PO의 몫이에요. 마케팅·세일즈·CX 등 전 조직과 소통하며 각 접점의 책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이고, 그 긴장감이 오히려 더 날카롭게 사고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품 전략에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데이터는 검증할 필요 없는 것을 검증하지 않도록 만드는 가장 좋은 무기예요. 저도 디자인을 했다 보니 앱을 보면 그냥 미치도록 고쳐버리고 싶은 것들이 생기거든요. 못이 보이면 박고 싶은 망치의 심정이에요. 그럴 때마다 그 충동을 누르고 진짜 문제를 정의하도록 도와주는 게 데이터예요. 아무리 정성적인 감이 좋은 영역도 제 생각에 매몰될 때도 있다 보니, 그럴 때는 데이터를 훨씬 더 쪼개서 보려고 해요. 코호트도 나누고, 제품을 직접 써보고, 코드베이스도 함께 보면서 이 데이터가 진짜 유저의 데이터인지를 확인해요. 메이커로서 갖게 되는 확증편향을 없애려면 데이터를 더 잘게 쪼개야 문제를 정확하고 작게 정의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AI Agent 덕분에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Redash, Mixpanel을 MCP로 연결해서 이전에는 시간 때문에 집착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데이터를 훨씬 빠르게 볼 수 있게 됐어요. 메타서치 제품을 기획했지만, 데이터를 파보니 유저들이 이미 검색과 카테고리를 잘 활용하고 있어서 과감히 기각했어요. 그 리소스로 만든 다른 제품들이 매출과 리텐션에 훨씬 크게 기여했습니다. 약국 조제 개선에서도 "요청 횟수를 줄이자"는 초기 가설 대신, 첫 시도에서 성공하는 경험이 리텐션에 2배 차이를 만든다는 걸 발견해 전략 방향을 완전히 바꿨어요. 또 고객·제품·데이터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의사결정이 왜곡되기 때문에, 숫자만 보지 않고 버티컬별 유저 인사이트까지 함께 고려합니다. 4년간 쌓아온 정성적 감각은 디폴트 필터, 정렬 순서 같은 작은 디테일에서 빛을 발하며, 이것이 경쟁 제품과의 진짜 차별점을 만드는 무기가 돼요. 최근에는 AI 멀티 에이전트를 활용해 코드베이스·실험 결과·유저 컨텍스트를 교차 검증하면서, 정성과 정량 사이의 균형을 더 체계적으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AI-Native Company 선언 후 달라진 일하는 모습이나 방식이 있을까요?

Claude Code, Codex 등 AI Agent로 일하는 것이 완전히 표준이 됐어요. 제품 팀뿐만 아니라 터미널 같은 환경이 낯설게 느껴졌던 팀원들도 이제는 노션을 쓰는 것만큼 익숙해졌어요. 모든 팀원들이 이 변화에 능동적이고, 앞서가는 사람이 뒤처진 사람을 기다려주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문화 덕분인 것 같아요. AI Evangelist Club을 운영하면서 각자가 풀고 싶은 문제를 AI로 직접 풀어보는 것으로 확산을 시작했고, AI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투자도 아끼지 않게 됐어요. 다른 팀원들이 AI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랄프를 도입하거나, 코드베이스를 연결하거나, 자연어 기반의 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식으로요. 그리고 흥미로운 건 반대 방향의 니즈도 생겼다는 거예요. PE 팀의 요청으로 PO Evangelist Club도 운영하게 됐어요. AI Evangelist Club이 솔루션을 AI로 레버리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PO Evangelist Club은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바라볼 것인지, 잘 시작하는 것을 함께 연습하는 클럽이에요. AI를 더 잘 쓰고 싶은 니즈와 문제를 더 잘 정의하고 싶은 니즈가 양방향으로 동시에 나오고 있다는 게, 팀이 진짜로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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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키플레이스X기정환

앞으로 메라키플레이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솔직하게 말하면, 제 인생 첫 번째 엑싯이요 그리고 그 엑싯의 그림은 대한민국에서 모든 의료 경험을 통과하는 정거장을 만드는 거예요. 감기부터 만성질환, 약 처방까지 어떤 의료 경험이든 나만의닥터를 한 번은 거쳐가는 서비스. 그게 제가 메라키플레이스에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모습이에요.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는 오타니 같은 팀원이 되고 싶어요. 규제나 보안처럼 보수적으로 잘 수비해야 하는 문제부터, 지표를 달성해야 하는 공격적인 문제까지. 어떤 국면이 오더라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0 to 1을 함께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10 to 100의 스테이지에서도 가장 필요한 팀원으로 남고 싶어요.

계속 함께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타트업을 경험해본다면 0 to 1, 1 to 10, 10 to 100을 모두 경험해보고 싶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AI Native Company로서 10 to 100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해요. 그 드문 곳에 지금 제가 있다는 게 떠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예요. 그리고 의료라는 도메인 자체에 대한 확신도 있어요. 한창 SaaS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AI 때문에 오히려 플랫폼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AI의 발전 속도는 무섭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야 하는 의료라는 업은 그 어떤 기술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엄청난 가치를 가질 거라고 믿거든요. AI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 문제와 시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AI를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곳. 요즘은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성립하는 곳이 메라키플레이스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와요. 마지막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팀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게 눈에 보여요. 첫 제품부터 함께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이 팀이 다음 스테이지에서 어떤 모습이 될지가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그 장면을 직접 만들어가고 싶어서 계속 함께하고 싶습니다.

메라키플레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에요. 메라키라는 이름처럼 일에 진심인 사람들이 실제로 모여 있는 조직은 생각보다 드물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을 뽑으려고 공을 많이 들이고, 합류까지의 과정이 틀리지 않았다면 그 팀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해요. 기다릴 줄 아는 조직이에요. 소수의 인원으로 지금까지 팀이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람들이 모여 개인과 팀이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는 모두가 "왜?"를 묻는 문화예요. PO만 비판적 사고를 하는 게 아니라, 팀 전체가 가설과 우선순위에 질문을 던지고 합의를 만들어가요. PD, PE, 세일즈, CX까지 각자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혼자였으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인사이트들이 나와요. 이 과정이 쌓이면서 팀 전체가 한 방향을 향하게 되더라고요. 세 번째는 Team First 마인드예요. 진짜로 서로 도와주고 싶어해요. 옆 사람이 풀고 있는 문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제로 힘을 보태는 문화인데, 이게 잘하는 조직들과 메라키를 구별하는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AI 덕분에 개인의 퍼포먼스가 높아진 지금도, 결국 팀원들 사이에서 스파크가 일어날 때 그 레버리지가 훨씬 크게 느껴지거든요. 각자 잘하는 것에 더해 함께할 때 시너지가 만들어지는 곳이에요.

마지막으로 합류를 고민하는 미래의 동료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메라키는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짜 문제를 풀 수 있는 곳이에요. AI라는 강력한 무기가 주어진 상황에서, 완전한 오너십을 바탕으로 정말 큰 시장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과녘을 향해 직접 조준할 수 있는 곳이에요. 리소스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순간들이 AI 덕분에 하나씩 해소되면서, 이제는 좋은 가설과 빠른 실험만 있으면 팀의 스케일을 훨씬 넘어서는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됐어요. 그리고 메라키에서 만드는 제품은 단순히 매출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아요. 내가 설계한 경험이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그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어요. 그 감각은 한번 맛보면 쉽게 포기하기 어려워요. 0 to 1을 하는 상황에서도 사람을 끄는 중력이 있는 팀이거든요. 고민할 시간에 커피챗이라도 먼저 해보세요! 의식주금융 등과 함께 인간의 필수재인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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